6년 만에 전국 공습 훈련에 한국인들 당황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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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3

6년 만에 전국 공습 훈련에 한국인들 당황하지 않아

한국이 6년 만에 실시한 전국 대공습 훈련이 북한의 위성 발사가 임박한 와중에도 대중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수요일 현지 시간 오후 2시, 차량은

한국이 6년 만에 실시한 전국 공습훈련이 북한의 위성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에도 대중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오후 2시, 20분간의 훈련 동안 차량에 정차 명령이 내려졌고 사람들은 공습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는 북한의 공격에 대한 국가의 대응을 개선하기 위한 광범위한 군사 훈련의 일환입니다.

북한은 곧 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매년 진행됐던 이번 훈련은 북한의 공격이 있을 경우 국민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상기시키는 기회였다.

북한이 핵무기를 강화할수록 남한에 대한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아온 이곳 사람들은 점점 그 위험에 둔감해지고 있습니다.

사이렌이 울리자 경찰은 차량 통행을 막기 위해 거리로 뛰어들었고, 공무원들은 사람들을 인근 지하철역으로 안내하려 했습니다.

BBC 뉴스가 방문한 서울 중심부의 역에는 대피소를 찾기 위해 모인 사람이 십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10명 중 한 명인 대학생 김민준(24)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으며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보호소에 온 최보근(20)씨도 이에 동의했다. "아직 북한과 전쟁 중이기 때문에 이런 훈련이 필요하지만, 이런 일이 북한을 도발할까 걱정된다. 미국과도 합동군사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평소처럼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알람이 울렸을 때 양안나는 커피숍에 있었습니다. "대피소가 어디인지 몰라서 안 갔어요. 왜 이런 훈련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쟁은 안 일어날 것 같아요."

80세 박형준씨도 피난처를 찾지 않았다. 그는 훈련이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당시 친구들과 차를 마시고 있던 터라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2022년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등 1만7000여 곳이 방어훈련 대피소로 설정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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